C.I 전략

오늘 전략경영 강의를 듣다가 브랜드이미지에 대해 생각해보던중..

C.I 를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는데

고객에게 어필하는데 큰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먼저 결론적으로, 공통점을 짚자면

고객들은 안정 속에서도 변화를 찾으려 한다는 것이다.

(이는 사람의 욕구와 관계된다. 사람들은 소속감을 위해 안정을

원하게 되며, 비교를 위해 뭔가 남과 다른것을 원한다. 이 두가지는

삶의 목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즉, 친숙하게 느끼면서도 뭔가 다른것을 원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우리가 잘 아는 기업들은 대게 원 형태의 심볼을

사용하고 있다.

대표적 기업 삼성을 보자. 원은 원이되, 약간 일그러진 이미지에

solid-blue 를 쓰면서 안정감속에서 뭔가 변화된 모습, 단호한

이미지를 심어준다.

이러한 예는 오토모빌 기업들을 보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대부분의 C.I는 원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글은 브랜드네임 자체가 곡선이 많이 들어간 형태이며,

다양한 색을 적용하여 창조적임을 표현한다.

네이버의 경우, 문자 자체는 딱딱하지만 안정감을 느끼는

녹색을 사용하였다.(이것이 다음과의 큰 차이다)

다음이 파란색을 선택하였다면, 나는 형태를 좀 더 안정감있는

형태로 바꿔야 하지 않나 싶다.(하지만 DAUM 각 글자의 색도

제각각, 위치도 서로 벗어남, 사이트 전반적인 이미지도 파란색

으로 차가워 보인다.)

이렇게 작지만 C.I란 것은 고객에게 보이는 얼굴이며,

대표적 이미지이며, 고객에게 차츰 새겨지는 인상이 되는 것이다.

물론 C.I가 전부라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성공하는 기업이 되고싶다면, 결코 간과해선 안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영원히 남는 기업은 없을 수 있다. 하지만 영원히 남는

이미지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치는 쌓으면서 점진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인상적인 이미지를 쌓아간다면 브랜드 이미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강한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