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헌터 프론티어 온라인게임.. 소감

콘솔용 게임을 MO로 옮겨놓았다...

파티플레이가 쉽고 지원은 잘 되어있다..

조작감.. 패드도 지원하며.. 하다보면 익숙해진다.

다만 카메라 구도가 자동전방주시 옵션이 없어서 일일히 키누르기 골치아프다는..

조합이며 무기, 방어구 재료 이런거 이미 인벤에 자료 널렸고..

그냥 헌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콘솔처럼 할 수 있는 게임이구나.. 라고

잠깐 생각했었지만.

이것도 게임폐인이 아니면 할 수 없다;

우선, 초기유저가 많고 잘 도와주지도 않고(랭크-레벨 제한때문에 되지도 않지만)

자기할것만 한다.. 분위기 뭐 영.. 너무 분리된 느낌.

그리고 노가다가 심하다.. 여긴 무기같은걸 아이템으로 전부 제작하고 업글때도

마찬가지로 재료가 필요하다.. 하다보면 재료앵벌 노가다.. 쩐다;

레벨? 돈? ㄴㄴ.. 아이템부터 맞추고 본다.

캐릭터에 특수한 스킬이 있는것도 아니고 모두 장비나 보조도구에 의존하기 때문에..

이 게임이 컨빨이라고 들었는데 잘못된거 아닌가? 물론 장비 구려도 된다..

하지만 남들 10분만에깰거 몇번 죽으면서 1시간씩 걸려서 깨야된다.. 그렇게 때문에

좋은 장비가 필요하고..

그럼 컨트롤만 즐기면서 점점 고급 헌팅에 도전해보면 어떠냐.. 라고한다면

잡을수있는놈까지 다 잡았는데 헌팅랭크가 안되서 뭐 할 수 있는것도 없더라..

HR2에 이미 다 끝나고 HR5부터 또 새로운게 있는데.. HR5에 또 끝나고 할게 없더라.

그담부터 또 장비맞추러 재료노가다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시간이 많이드는게임이라..

특히 파티플레이를 기본으로 해서 여럿이 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상당한 시간을 끈다..

그리고 초/중반대에 파티가 없다..... 알아서 커야된다..

아무튼 나름 특이한게임이라 관심있었는데.. 해보니 영.. 노가다삘나서 관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