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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 주의!! (협박전화)

HeBhy 2008. 4. 1. 22:59
http://mbn.mk.co.kr/news/newsRead.php?vodCode=332160&category=mbn00009

오늘 뜬 기사입니다.

검찰청 변종버젼으로 이제 납치극까지 동원하네요..

실제 오늘 저희 부모님이 이런 전화받으셔서 인터넷에서 찾아본결과
 
오늘 이런기사도 떴더군요. 한창 시즌인가 봅니다.

전화 유형은 조선족등의 약간 어눌한 한국말투이며,

"당신 아들(딸)이 지금 맞아서 피가 나고있다(머리,내장 터지고 좀 잔인한 상황임을 강조함)

지금 계좌번호를 알려줄테니 당장 송금하지 않으면 아들(딸)을 죽이겠다."

뭐 이런식이었답니다. 그리고서 이름도 알고있는 상태구요.

바꿔달라고 하서 잠깐 바꿔줬는데 "살려주세요~" 라고 잠깐 소리가 났는데

뭔가 목소리도 다르고 분위기가 좀 이상하다더군요..

집전화번호와 제 이름이 동시에 유출된것으로 보아 최근 중국에서 해킹된

모 대형 사이트(옥x)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무작위로 전화를 걸고있다는 것 같습니다.
(저는 집전화가 없고 부모님댁으로 되어있습니다. 부모님성함은 모르고 제이름과 전화번호만 아는듯 하더군요)

이넘들 해외에서 전화거는거라 추적도 어렵고 인터폴 동원해야 잡을수 있다는군요..

아무튼 인터넷 개인정보 유출.. 참 귀찮군요. 만일 그넘들 잡아서 피해액과 피해자 등이 밝혀지고

개인정보출처등이 밝혀지면 인터넷업체측도 더 큰 타격을 입게 될 것 같네요.

머 이건 그냥 흘려들은 소문이지만 신용업체에서 돈주고 개인정보 판적도 있었다는거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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