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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Bhy, since 1983.
라섹후기 (고도근시+난시) 본문
갑자기 친구분 아는분이 거래처라(강남역 모 안과) 직원할인 해준다고..
친구랑 같이 할까.. 검사나 받아보자 했는데 친구랑 눈상태가 비슷하네요; 라섹밖에 못한답니다.
취업준비 해야되는데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어차피 라섹하면 지금하는게 회복하기 더 안정적일거 같아서 그냥 했습니다. 아 결론을 말하자면 편하려고 한거지만 그보단 안경벗고 할 수 있는게 늘어서 신기할정돕니다; 평소에 안경벗어야만 했던것들인데 안경벗고 다 보이니 대만족..ㅠㅠ
근시평균 -5.5, 난시평균 -1.5정도(적기 귀찮아서 평균으로 ㅋ) 대략 -7디옵터 정도입니다.(10년 전 신검때는 -8.9D에 가깝게 나왔었는데, 시력이 좋아진건지 암튼 다행이라고 생각..)
눈물량은 대부분 평균 5mm쯤 나오는듯.. 8mm 이상이면 크게 안구건조가 심해지진 않을듯해요.
동공도 크면 라식하기 힘들어서.. 야간에 8.1이 나오네요..
각막은 493정도. 절삭치는 양쪽시력이 달라서 101~104? 정도.. 대략입니다. 잔여 38x정도 남는다는군요. 나중을 위해 380이상 남겨야 좋습니다..
뭐 dna검사도 했고, 망막문제도 중요하더라구요. 망막열공이 있는줄 알고 3일뒤 오라더니,
구멍은 아니고 예방이라며 레이저치료를 잠깐 받고는 2일 뒤 그냥 수술 받았습니다.(라식은x, 라섹이라 가능) 레이저치료는 하라고 하면 하는게 좋습니다. 별로 아프지도 않고 별 문제 없어도 그냥 받아도 됩니다.(혹시 모를 0.0001%라도 될 최악의 사태 예방차원)
아참, 수술전 미리 안경점가서 안경알 큰걸로 라섹할거라고 자외선차단되는 렌즈로 안경해달라고 하십시오..(없으면) 선글라스보다 좋습니다. 선글라스는 어두워서 동공이 더 확장되어 빛이 깊숙히 침투할 수도 있다는군요.(어차피 차단은 되겠지만 그래도 어둡지않은렌즈가 좋답니다. 어차피 회복기간에 계속 선글라스끼고 살 수도 없고.)
병원은 강남3대공장중 하나인데, 아이클라섹이라고 적으면 어딘지 나올겁니다.. 별로 홍보할필요는 없어서..; 아이클라섹은 원래 사람이 벗기는 각막상피를 레이저로 벗기는겁니다.. 즉 레이저를 2번쏩니다. 뭐, 아이클라섹도 수술중 손으로 면봉같은걸 집고 계속 닦긴 합니다만 안구는 마취되어있어서.. 어떤수술을 하든 수술중엔 아프지 않습니다.
[필요한것]
- 자외선 차단되는 안경(왠만하면 렌즈 큰걸로). 렌즈값 대략 25000~35000.
- 인공누액(무방부제) : 1통당 1달치임.(30개) 초반엔 좀 자주쓰기때문에 1달안에 4~5통 쓸듯..
- 굳이 수술안했어도 평소에 섭취하면 좋은 것들 : 원래 먹던것들입니다. 천연비타민, 오메가3(피쉬오일), 항산화제(Astaxanthin + Lutein이 포함된것이 좋음). 해외배송을 해야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1일차]
[2~3일차]
[4일차]
[6일차]
[7일차]
[12~13일차]
스테로이드 처방도 2시간에서 3시간에 1번꼴로 줄이고, 안구건조도 덜한 느낌이네요 ㅎㅎ 잘때 편합니다.. 책이나 TV보는건 크게 문제없는데 컴터30분정도하면 일시적난시현상이 생깁니다.. 잠시 1~2분 쉬어주면 다시 돌아오구요. 여러 답변을 찾아봤는데 시력에는 큰 지장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빠른 회복을 위해선 좀 줄이는 편이 낫겠네요 ㅎㅎ 아 그리고 항생제(오큐레보)를 13일째에 다 써버렸는데, 문의한 결과 더이상 안써도 된답니다 ㅎㅎ 다른병원가서 처방받으려 했더니 안써도 된다고 해서 물어봤거든요 ㅎㅎ. 괜히 돈쓸뻔;
[16일차]
이제 모니터를 보고 있어도 전처럼 자주 피곤해지거나 금방 시력이 떨어지지 않네요 ㅎㅎ 장시간 작업도 가능하구요, 전에는 시력이 0.4~0.7 사이였다면 지금은 0.6~0.8 사이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눈은 자주 쉬어줘야 빨리 회복되겠죠? ㅎㅎ 이제 TV보는 것은 아무 지장이 없고, 책읽는게 컴퓨터보다 덜 피곤해서 책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ㅎㅎ
[18일차]
병원진료가 잡혀서 갔는데, 이제 스테로이드제를 1달간은 하루 4번씩, 다음 1달간은 3번씩으로 줄이라는군요.. 안구 상태는 좋다고 하셨고, 시력검사는 0.9 / 1.2정도라네요.(친구는 0.9/0.9) 그리고 2달뒤에 다시 오라는군요 ㅎㅎ.. 인공누액은 계속 1시간마다 넣고 있습니다만 뻑뻑함이 덜해서(잘때도 이제 좀 덜한듯) 가끔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지장없는듯.. 자외선 차단 확실히 하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23일차인데, 병원갔을때보다 시력이 좀 더 안정된 느낌입니다. 컴퓨터해도 이제 피로하지 않고 잘 보입니다 ㅎㅎ. 시험도 보러 다녔는데 괜찮더군요. 그래도 너무 무리하면 좋지않겠죠~ ㅎㅎ
[6주차]
거의 1.0으로 고정되어 편차도 없고 전처럼 일상생활 잘 보내고 있답니다 ㅋ 눈물연고도 이제 안넣어도 지장없고 인공눈물도 하루에 3번 넣을까말까하네요 깜빡깜빡해서 ㅋ 소염제는 이제 하루 3번만 넣으면 되니 이제 눈물넣느라 시간잴 필요도 없어요 ㅋ
친구랑 같이 할까.. 검사나 받아보자 했는데 친구랑 눈상태가 비슷하네요; 라섹밖에 못한답니다.
취업준비 해야되는데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어차피 라섹하면 지금하는게 회복하기 더 안정적일거 같아서 그냥 했습니다. 아 결론을 말하자면 편하려고 한거지만 그보단 안경벗고 할 수 있는게 늘어서 신기할정돕니다; 평소에 안경벗어야만 했던것들인데 안경벗고 다 보이니 대만족..ㅠㅠ
근시평균 -5.5, 난시평균 -1.5정도(적기 귀찮아서 평균으로 ㅋ) 대략 -7디옵터 정도입니다.(10년 전 신검때는 -8.9D에 가깝게 나왔었는데, 시력이 좋아진건지 암튼 다행이라고 생각..)
눈물량은 대부분 평균 5mm쯤 나오는듯.. 8mm 이상이면 크게 안구건조가 심해지진 않을듯해요.
동공도 크면 라식하기 힘들어서.. 야간에 8.1이 나오네요..
각막은 493정도. 절삭치는 양쪽시력이 달라서 101~104? 정도.. 대략입니다. 잔여 38x정도 남는다는군요. 나중을 위해 380이상 남겨야 좋습니다..
뭐 dna검사도 했고, 망막문제도 중요하더라구요. 망막열공이 있는줄 알고 3일뒤 오라더니,
구멍은 아니고 예방이라며 레이저치료를 잠깐 받고는 2일 뒤 그냥 수술 받았습니다.(라식은x, 라섹이라 가능) 레이저치료는 하라고 하면 하는게 좋습니다. 별로 아프지도 않고 별 문제 없어도 그냥 받아도 됩니다.(혹시 모를 0.0001%라도 될 최악의 사태 예방차원)
아참, 수술전 미리 안경점가서 안경알 큰걸로 라섹할거라고 자외선차단되는 렌즈로 안경해달라고 하십시오..(없으면) 선글라스보다 좋습니다. 선글라스는 어두워서 동공이 더 확장되어 빛이 깊숙히 침투할 수도 있다는군요.(어차피 차단은 되겠지만 그래도 어둡지않은렌즈가 좋답니다. 어차피 회복기간에 계속 선글라스끼고 살 수도 없고.)
병원은 강남3대공장중 하나인데, 아이클라섹이라고 적으면 어딘지 나올겁니다.. 별로 홍보할필요는 없어서..; 아이클라섹은 원래 사람이 벗기는 각막상피를 레이저로 벗기는겁니다.. 즉 레이저를 2번쏩니다. 뭐, 아이클라섹도 수술중 손으로 면봉같은걸 집고 계속 닦긴 합니다만 안구는 마취되어있어서.. 어떤수술을 하든 수술중엔 아프지 않습니다.
[필요한것]
- 자외선 차단되는 안경(왠만하면 렌즈 큰걸로). 렌즈값 대략 25000~35000.
- 인공누액(무방부제) : 1통당 1달치임.(30개) 초반엔 좀 자주쓰기때문에 1달안에 4~5통 쓸듯..
- 굳이 수술안했어도 평소에 섭취하면 좋은 것들 : 원래 먹던것들입니다. 천연비타민, 오메가3(피쉬오일), 항산화제(Astaxanthin + Lutein이 포함된것이 좋음). 해외배송을 해야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1일차]
[2~3일차]
[4일차]
[6일차]
[7일차]
[12~13일차]
스테로이드 처방도 2시간에서 3시간에 1번꼴로 줄이고, 안구건조도 덜한 느낌이네요 ㅎㅎ 잘때 편합니다.. 책이나 TV보는건 크게 문제없는데 컴터30분정도하면 일시적난시현상이 생깁니다.. 잠시 1~2분 쉬어주면 다시 돌아오구요. 여러 답변을 찾아봤는데 시력에는 큰 지장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빠른 회복을 위해선 좀 줄이는 편이 낫겠네요 ㅎㅎ 아 그리고 항생제(오큐레보)를 13일째에 다 써버렸는데, 문의한 결과 더이상 안써도 된답니다 ㅎㅎ 다른병원가서 처방받으려 했더니 안써도 된다고 해서 물어봤거든요 ㅎㅎ. 괜히 돈쓸뻔;
[16일차]
이제 모니터를 보고 있어도 전처럼 자주 피곤해지거나 금방 시력이 떨어지지 않네요 ㅎㅎ 장시간 작업도 가능하구요, 전에는 시력이 0.4~0.7 사이였다면 지금은 0.6~0.8 사이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눈은 자주 쉬어줘야 빨리 회복되겠죠? ㅎㅎ 이제 TV보는 것은 아무 지장이 없고, 책읽는게 컴퓨터보다 덜 피곤해서 책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ㅎㅎ
[18일차]
병원진료가 잡혀서 갔는데, 이제 스테로이드제를 1달간은 하루 4번씩, 다음 1달간은 3번씩으로 줄이라는군요.. 안구 상태는 좋다고 하셨고, 시력검사는 0.9 / 1.2정도라네요.(친구는 0.9/0.9) 그리고 2달뒤에 다시 오라는군요 ㅎㅎ.. 인공누액은 계속 1시간마다 넣고 있습니다만 뻑뻑함이 덜해서(잘때도 이제 좀 덜한듯) 가끔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지장없는듯.. 자외선 차단 확실히 하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23일차인데, 병원갔을때보다 시력이 좀 더 안정된 느낌입니다. 컴퓨터해도 이제 피로하지 않고 잘 보입니다 ㅎㅎ. 시험도 보러 다녔는데 괜찮더군요. 그래도 너무 무리하면 좋지않겠죠~ ㅎㅎ
[6주차]
거의 1.0으로 고정되어 편차도 없고 전처럼 일상생활 잘 보내고 있답니다 ㅋ 눈물연고도 이제 안넣어도 지장없고 인공눈물도 하루에 3번 넣을까말까하네요 깜빡깜빡해서 ㅋ 소염제는 이제 하루 3번만 넣으면 되니 이제 눈물넣느라 시간잴 필요도 없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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